2023 7월의 공부
🟣 7월 정리
7월 중순까지는 자스 맛보기로 고생했으면 후반부부터는 슬슬 실전에 진입하면서 점점 클라이막스를 위한 빌드업이 쌓이는 기분이다.
요즘엔 오전엔 자스 활용하며 미니게임을 만들고 오후엔 웹개발을 위해 피그마를 그리고 저녁엔 CSS 공부를 하는 패턴이 이어지다보니 공부돌려막기 하는 기분... 우리 자바..내 머릿속에 잘 살아있니...?
빡빡한 5일을 돌다보니 자연스럽게 토요일을 푹 쉬게 되었다. 느즈막히 일어나 병원을 다녀와서 밀린 잠을 자고 뇌를 좀 쉬게하다 보면 저녁이 됨. 그럼 한두시간 깔짝거리다가 수면패턴 맞추려고 다시 자게되는데 잠을 많이 잤단 생각이 들질 않을정도로 피곤이 누적되어있다. 그러니 주중에 '해보고싶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자연스럽게 밀려나고 불만족인지 만족인지 모를 주말을 보내게 되는 기분.
8월 첫째주 기준 손가락 아픈지 한달이 되었는데.... 전처럼 아파서 손 못쓸정도는 아니고 통증도 줄었지만 아직도 겉은 벌겋고 충격파 맞으면소스라치게 고통스럽다. 아마 가장 코어부분이 낫는데 까지는 꽤 오래걸릴것 같다. 검지를 못쓴다고 엄지를 많이썼더니 엄지 근육도 너무 아프고 난리도 아님. 공부하는데 손아픈것도 스트레스고 손쓰는 운동을 전혀 못하는 상황도 스트레스다.
🟣 8월 계획
- 1주일 내로 css 인강이 끝난다! 대신 html, css 연습 틈틈히 하기. 화면 하나 만드는데 초가집을 보고 막막했던 그 순간...잊지 못해...😒
- 이젠 복습=티스토리 정리 가 아닌, 복습 = 코드치기로 연습량을 늘려가야겠다. 마치 회화에 문법지식이 도움은 되지만 결국은 회화를 많이 해봐야 느는 것 처럼 코드도 딱 그렇다. 구현 앞에 선 막막함 & 자괴감을 나만 느끼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야 버틸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공포는 이겨야 하는것. 내 공부가 헛됐을까봐 무서워 벗 이건 해야만 해...
- 잠시 후 게임프로젝트가 진행됩니다... 지금의 내가 해줄 수 있는건 공부량 소화뿐이다 미래의 나 화이팅